“선시공 후분양” 첫선/대우 아파트판매 방식 전환
수정 1998-03-12 00:00
입력 1998-03-12 00:00
국내에서 처음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가 등장했다.
(주)대우 건설사업부문은 이달 말 울산시 울주군 온양면 대안리에서 23∼32평형 아파트 690가구에 대해 완공후 파는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3년 전에 착공,현재 실내장식 공사가 진행 중이며 분양 후 6개월뒤인 오는 9월 입주가 가능하다.
외국에서는 대부분 아파트를 먼저 완공한 뒤 분양하고 있는 데 비해 우리나라는 건설회사의 자금부족과 주택부족 등으로 그동안 선분양 후시공 방식이 채택돼 왔다.지난해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를 분양가규제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활성화가 시도됐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대우는 이 이파트에 착공당시의 가격을 적용,3년 전 이 지역의 분양가 수준인 평당 1백99만원에 분양한다.23평형 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은 2천4백99만원,27평형의 분양가는 5천5백64만원,32평형은 6천4백49만원이다.<육철수 기자>
1998-03-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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