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회담 새달 재개/정부 추진
수정 1998-02-17 00:00
입력 1998-02-17 00:00
정부는 빠르면 다음달 남북적십자회담을 열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북한측의 진의를 파악하고 구체적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관련기사 5면>
정부는 이날 상오 김석우 통일원차관 주재로 남북대화기획단회의를 열어 북한이 15일 방송을 통해 이산가족 주소안내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대책을 논의했다.반기문 청와대외교안보수석과 임동원 외교안보수석 내정자도 이날 전화접촉을 통해 이산가족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원 이종열 인도지원국장은 “정부는 북한의 방송내용을 김당선자측의 고령 이산가족 방북허용방침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긍정 평가한다”면서“북한의 이번 조치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이산가족문제가 실질적으로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정아 기자>
1998-02-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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