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E 전폭기 18대 등/미,한국에 긴급 배치
수정 1998-02-13 00:00
입력 1998-02-13 00:00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제재 움직임과 관련,일본에 주둔중이던 미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가 중동지역으로 떠남에 따라 한반도의 일시적인 군사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전력이 긴급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12일 “인디펜던스호가 지난 달 23일 일본을 떠나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미국 본토로부터 근접항공 무장정찰기인 AC130H 2대와 F5E 1개 편대(18대)가 한반도에 투입됐거나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이는 AC130H는 미국이 8대만 보유하고 있는 정찰기로 발칸포 105㎜ 곡사포 등을 탑재하고 있다.월남전에서는 트럭 1만여대를 부숴 파괴력을 과시했으며 90년 걸프전에도 투입됐었다.<주병철 기자>
1998-02-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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