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기록적 파산·실업 봉착”/산업연 총재 올 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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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2-10 00:00
입력 1998-02-10 00:00
【본 AFP 연합】 독일은 올해 기록적인 기업파산과 실업에 봉착할 것이라고 한스­올라프 헨켈 독일산업연맹총재가 8일 전망했다.

헨켈 총재는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기업가들과 노조가 지난 2년간 타개책을 협의했으나 인건비 상승이 꾸준히 지속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생산품은 경쟁국들에 비해 10% 이상 비싸다”면서 “이는 보다 많은 기업파산과 실업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건설부문에서 계속되는 마이너스 성장이 올해 기록적인 기업파산을 유발할 전망”이라면서 “지난해 2만7천여 기업이 무너졌다”고 상기시켰다.

한편 도이체 방크는 8일 9천개의 일자리를 없애는 등 철저한 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터 슈마허 도이체 방크 대변인은 “매년 11%의 이직이 이뤄졌기 때문에 한 사람도 해고할 필요는 없다”면서 국내에서 5천개,해외에서 4천개의 일자리가 자연 폐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8-02-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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