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권 위조수표 5장 광주서 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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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2-03 00:00
입력 1998-02-03 00:00
【광주=남기창 기자】 2일 상오 10시쯤 광주 동구 금남로 3가 광주은행 금남로지점 이채승 대리(34)가 은행에서 수표를 검수하던 중 일련번호 ‘가가 44809192’인 10만원권 위조수표 4장을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이대리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 사이 동구 장동 어음교환소에서 각 은행끼리 교환한 수표를 검수하던 중 일련번호가 같은 위조수표 4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 같은날 광주 동구 광주은행 산수동 지점에서도 담배가게 주인이 담배값으로 받은 10만원권 수표를 입금하는 과정에서 역시 일련 번호가 같은 10만원권 위조수표 1장이 발견됐다. 한편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4일 광주은행 금남로지점 CC­TV에 나타난키 175㎝ 가량의 20대 중반 남자를 제조 용의자로 보고 있다.
1998-02-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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