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태 추가지원 시사/타린 재무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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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1-26 00:00
입력 1998-01-26 00:00
◎새달 지원조건 완화 협상

【워싱턴·도쿄 AFP 연합】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4일 태국이 IMF의 구제금융 지원 조건을 이행함에 있어“괄목할 만한 진전”을 보였다면서 추가 지원이 제공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이날 일본수출입은행이 태국에 50억달러의 수출 지원금을 공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캉드쉬 총재는 워싱턴을 방문한 타린 님마해민 태국 재무장관과 만난 후 기자들에게 “태국이 IMF 구제금융 지원조건을 이행함에 있어 괄목할 만한 진전을 보였다”고 말했다.그는 이에 따라 태국의 경제난 극복을 위한 추가 지원이 제공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타린 장관도 캉드쉬 총재와 만난 후 기자들에게 “태국이 경제난 타개를 위한 유연한 (지원)프로그램을 필요로 한다”면서 “내달 2∼14일로 예정된 IMF­태국간 협상이 끝난 후 구체적인 (구제금융 조건) 재조정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캉드쉬 총재와 타린 장관의 이같은 발언들은 IMF가 태국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조건을 보다 유연하게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

타린 장관은 그러나 캉드쉬 총재로부터 앞서 IMF가 약속한 1백72억달러의 구제금융 외에 추가 지원을 약속받았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1998-0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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