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관리변동환율제 복귀 추진
수정 1998-01-09 00:00
입력 1998-01-09 00:00
중앙은행인 태국은행은 이날 바트화가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함에 따라 “바트의 장중거래에 필리핀 모델을 사용할 가능성을 고려중”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시리 간자렌데 태국은행 수석부총재의 말을 인용,관리변동환율제에서는 태국은행이 시중은행들 및 주요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형성,바트화환율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바트화 폭락에 따른 것으로 이날 바트화는 지난해 7월 관리변동환율제에서 자유변동환율제로 전환된 당시보다 50% 이상 하락한 달러당 53.25∼45바트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관리변동환율제로 전면 복귀,중앙은행과 시중은행들이 단기선물시장에서 달러화를 공동으로 운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관리변동환율제가 채택될 경우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수요·공급에 따라 효율적으로 책정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1998-01-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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