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새해 첫 출근길 고장/서울 1호선
수정 1998-01-04 00:00
입력 1998-01-04 00:00
새해 첫 출근길에 서울 지하철이 고장났다.
3일 상오 8시30분쯤 의정부에서 인천으로 가던 철도청 소속 K81호 열차(기관사 이원진·51)가 지하철 1호선 서울 청량리역 구내에서 엔진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가 이상을 일으켜 30여분간 멈춰서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뒤따라오던 10여편의 열차가 잇따라 늦어졌으며 1만여명의 승객들이 버스와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을 갈아타느라 청량리역 일대가 큰 혼잡이 빚어졌다.
또한 5백여명의 승객들은 매표창구로 몰려가 환불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청량리역에서는 한달새 똑같은 사고가 3번째 일어났다.<이지운 기자>
1998-01-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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