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대한 긴급자금 최소 1천억달러 필요”
수정 1997-12-14 00:00
입력 1997-12-14 00:00
【방콕 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에 제공하려는 구제금융 5백70억달러는 한국의 막대한 단기채권 부족을 해결하기에 불충분하기 때문에 크게 늘릴 필요가 있다고 싱가포르의 분석가들이 말했다.
13일 방콕 포스트지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한국의 단기외채는 당초 추정보다 훨씬 큰 규모이며 금년말까지 갚아야 할 외채만도 약 2백억달러에 이른다고 지적,한국이 현재 갖고 있는 돈으로는 앞으로 12개월안에 단기외채를 상환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싱가포르 아시아시장 조사회사의 대니얼 라이언 사장은 “개인적 생각으로는 적어도 1천억달러는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1997-12-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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