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뚫었다’/어제 싸리재 터널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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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1-19 00:00
입력 1997-11-19 00:00
◎태백∼정선 해발 1,050m… 내년 12월 개통

한반도의 등뼈에 해당되는 백두대간을 뚫고 태백시 화전동과 정선군 고한읍을 잇는 싸리재 터널이 18일 관통됐다.

백두대간의 관통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공회사인 벽산개발(주)이 지난 95년 10월 첫 삽을 뜬 이후 750일 만에 이루어졌다.터널은 오는 98년 12월 개통된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해발 1천50m의 험준한 산악지대에 위치한 터널은 총길이 1천363m 폭 7.5m에 이른다.

김기서 현장소장은 “지질이 불규칙한 탄층으로 항상 붕괴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음에도 최첨단 천공기인 스웨덴제 점보드릴을 사용,안전 최우선주의 발파를 한 덕택에 공사중 단 한차례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았다”고 말했다.<태백=정호성 기자>
1997-11-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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