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회담 새달초순 개최 추진/1주이내 일정/통일안보조정회의 결정
수정 1997-11-18 00:00
입력 1997-11-18 00:00
정부는 17일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와 4자회담 기획단회의를 잇따라 열어 오는 21일 뉴욕에서 열릴 4자회담 제3차 예비회담에 참석할 것을 결정,공식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본회담 일정은 12월18일 대선과 아세안 정상회담(14∼16일)을 고려,12월 초순 1주일내로 하고 의제는 ‘한반도 평화체제수립과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이라는 단일의제를 채택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본회담 수석대표는 장관급으로 하되 미국,중국의 사정이 있는만큼 3차 예비회담에서 4국간에 협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3차 예비회담에서 북한이 의제문제에 대해 신축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면서도,또다시 주한미군철수 등을 의제로 들고 나올 경우에는 본회담 개최와 관련된 협의를 일체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북한의 식량지원요구에 대해서는 지난 1,2차 예비회담때와 마찬가지로 남북한,미국 등이 회담과 별도의 접촉을 가져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정했다.<서정아 기자>
1997-11-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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