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자인수 논의단계 아니다”/진념 재산보전관리인 문답
수정 1997-11-06 00:00
입력 1997-11-06 00:00
5일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의 재산보전관리인으로 선임된 진념 전 노동부 장관은 선임장을 받기 위해 방문한 서울지방법원에서 시종 웃는 얼굴로 기아회생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다음은 일문일답.
기아자동차의 경영권을 맡게된 소감은.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아자동차를 건전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혼연일체 자세로 기아의 깃발을 제대로 세우겠다.
기아차의 제3자 인수에 대한 생각은.
▲아직은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또 내가 언급할 사안도 아니다.하지만 제3자인수를 추진할 것이라면 내가 여기 올 이유가 없지 않느냐.제3자 인수 문제는 결국 기아 가족들에게 달려있다.
채권은행단측은 아시아자동차에 대해 제3자인수 추진 의사를 밝히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기아의 구조조정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
업무는 언제부터 시작하나.
▲당장 내일(6일) 소하리 공장에서 취임식을 갖고공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겠다.<김상연 기자>
1997-11-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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