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임사상 첫 6,500억 육박/한달새 291개업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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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0-23 00:00
입력 1997-10-23 00:00
기업의 부도가 잇따르면서 체불임금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6천5백억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22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전국 지방노동관서에 신고된 체불임금은 임금 1천7백26억원,퇴직금 2천6백61억원,기타 6백81억원 등 모두 5천69억원이었다.대상업체는 2천407곳,대상 근로자는 14만1천925명이었다.



이는 2천116개 업체,11만8천67명의 근로자에 대해 3천8백97억원의 체임이 발생했던 지난 8월말에 비해 한달만에 액수로는 1천1백72억원,근로자수로는 2만3천858명,업체수로는 291개가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체불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기아자동차 등 기아그룹 16개 계열사(대상 근로자 3만5천557명)의 체불액이 지난 16일 현재 1천4백12억원(임금 3백11억원,퇴직금 1천1백1억원)으로 집계됨에 따라 전체 체불액은 6천5백억원으로 추정된다.<우득정 기자>
1997-10-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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