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지뢰조약 서명 제동/올브라이트 “안보지침에 영향” 거론
수정 1997-10-23 00:00
입력 1997-10-23 00:00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이날 “조약 서명이 미·일 안보지침에 따른 일본의 의무에 미칠 영향을 검토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일본이나 러시아에 대해 대인지뢰 금지조약에 반대하도록 ‘명확하게’ 촉구하지는 않았음을 강조하고 이틀 전 일본측과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그는 “압력이 아니라 뭔가 분명히 해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도 미 상원 위원회에 출석해 “일본은 물론 대인지뢰 금지조약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협약상의 의무를 조화시킨다는 견지에서 금지조약서명을 고려중인 다른 모든 동맹국들과도 협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997-10-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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