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반지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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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0-15 00:00
입력 1997-10-15 00:00
‘탄생보석으로 나만의 독특한 커플(Couple)반지를’.영원한 아름다움과 부의 상징으로 여겨져온 보석이 서서히 대중속으로 파고들면서 보다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보석장신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석 장신구 디자인회사 쥬얼버튼(대표 홍성민)은 최근 이같은 고객의 욕구를 반영,부부나 연인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탄생석 커플반지를 특별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대중보석문화의 욕구충족’이라는 테마로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백화점이나 소매상에서 볼 수 있는 틀에 박힌 커플반지가 아니라 개개인의 생활방식과 스타일을 고려해 독특한 디자인의 반지를 제작하는 것.특히 고객이 가지고 있는 보석을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모든 공정은 디자이너의 수공예 작업으로 이뤄지며 비용은 커플반지 한쌍에 70만원에서 1백만원선.물론 보석을 가져오면 이보다 훨씬 저렴하다.오는 11월 말까지 예비신랑·신부 및 연인 100쌍과 이미 결혼한 부부 100쌍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결혼 10주년과 25주년 은혼식,50주년 금혼식을 맞는 부부에게는 은으로 제작한 수공예 티스푼을 증정한다.문의 733­9394∼5.<이순녀 기자>
1997-10-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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