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 세계에 바로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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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0-07 00:00
입력 1997-10-07 00:00
◎김 대통령,한민족연구발전위원 오찬서 강조

김영삼 대통령은 6일 “바른 역사인식은 선진국가 건설의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 역사를 바로 아는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를 세계에 바로 알리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한민족연구발전위원회 이영덕 위원장(정신문화연구원장)을 비롯한 위원 20명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바른 역사인식이 있어야만 한국병을 치료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에서 그동안 순국선열의 유해봉안,경복궁 복원,왜곡된 현대사를 바로잡는 일 등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세계화도,국가경쟁력도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위에서 달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목희 기자>
1997-10-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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