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동생산성 미의 절반수준/아·구미 주요 12국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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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9-27 00:00
입력 1997-09-27 00:00
◎다른 선진국과도 큰 격차… 최하위 불명예

【도쿄 연합】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아시아와 구미의 주요 12개국 가운데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사회경제생산성본부가 미국과 영국 등 구미 10개국과 아시아의 한국·일본을 대상으로 조사한 95년도 노동생산성 국제비교에 따르면 한국은 1위인 미국의 절반에 불과하고 다른 선진국들과도 현저한 격차를 보이며 꼴찌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생산성은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구매력 평가를 기초로 노동자 1인당 창출한 부가가치를 계산한 것으로,비교기준인 일본을 100으로 했을 경우 한국의 지수는 69로 조사됐다.

미국은 139로 수위를 차지했으며,이어 이탈리아 134,프랑스 129,벨기에 127,옛서독 122,캐나다 111,스페인 111,호주 107,스웨덴 102,영국 102등을 기록했다.
1997-09-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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