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건설 대전·대구역 지상역으로 전환해야”/고속철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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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9-11 00:00
입력 1997-09-11 00:00
경부고속철도의 대전·대구역 지하화는 고속철 사업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재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교통개발연구원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주최로 열린 ‘경부고속철도 건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공청회’에서 참가자들은 정부가 9일 발표한 고속철건설 재수정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인 가운데 고속철 재수정안에 대한 경제적·기술적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특히 대전·대구역사의 지하화와 관련,서울대 도시공학과 전경수 교수는 “고속철도 대전·대구역사 지하화는 경제적·기술적 측면이 아닌 정치적 논리에서 결정됐을 뿐”이라며 “지하역사는 공기와 공사비를 늘려 고속철의 경제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으므로 지상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함혜리 기자>
1997-09-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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