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료 연내 추가인상 않기로/올 물가상승 4.5%선 억제/재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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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9-05 00:00
입력 1997-09-05 00:00
정부는 국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을 올해 중에는 더이상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4일 발표한 ‘최근 물가동향 및 향후 전망’을 통해 “의료보험수가 인상은 물가에 다소 부담을 주겠지만 올해중에는 국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을 더이상 올리지 않아 물가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경원은 “최근 환율상승과 한국은행의 금융권에 대한 2조원의 특별융자,추석 및 대통령선거 등에 따라 물가가 오를 것으로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한은 특융 등으로 시중에 돈이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통화채로 자금을 흡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므로 물가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환율상승에 따라 물가 압력은 있지만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둔화는 물가상승을 낮추는 쪽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앞으로 기상이변이나 유가급등과 같은 특수요인이 없는 한 올해 물가는 당초 전망치대로 4.5% 범위에서 안정될 것이라는게 재경원의 전망이다.<곽태헌 기자>
1997-09-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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