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시장 출마 공식선언/새달 19일전 시장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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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8-14 00:00
입력 1997-08-14 00:00
조순 서울시장은 13일 “우리나라의 정치·사회·문화의 구태의연을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15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관련기사 5면·21〉

조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출입기자들과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1세기를 앞두고 전세계가 정보화·우주화·총체적 경쟁의 시대를 맞고 있지면 우리의 정치·사회·문화는 구태을 벗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떨어지고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지적하고 “사회 지도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의 당위와 현실의 괴리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나 자신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대통령선거에 나서기로 했다”며 출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조시장은 이어 “대선에 나서는 동기와 심경,대통령으로서의 목표,새정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 등은 추후에 시민과 국민에게 자세하게 발표하겠다”면서 “시장 사임은 공직자 사퇴마감 시일인 내달 19일 직전이 될 것이며 사임하는 날까지 시정의 전반을 점검,마무리 할 것”이라고말했다.<강동형 기자>
1997-08-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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