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공항·놀이시설 매점 폭리/최고 시중가 3.8배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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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8-06 00:00
입력 1997-08-06 00:00
극장과 터미널 공항 등의 점포들이 독점적 조건을 이용,부당하게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5일 서울 씨네하우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등 전국의 다중시설내 독점판매권을 가진 34개 점포의 음료 과자 빙과 스낵 필름 1회용카메라 등 6개 물품 24종의 가격실태를 조사한 결과 시중에서 400원짜리 콜라가 김포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는 2.4배 비싼 1천원에,320원짜리 매일우유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3.8배 비싼 1천200원에 각각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박희준 기자>
1997-08-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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