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휴대폰사업 크게 강화한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기자
수정 1997-08-01 00:00
입력 1997-08-01 00:00
◎내년 매출 5,000억… 시장 30% 점유 목표/미·일 연결 글로벌 여구·개발체제도 구축

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휴대폰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현대전자는 한국과 미국,일본을 잇는 글로벌 연구·개발체제를 구축하고 오는 98년 상반기에 미주 또는 중국 등 아시아에 생산기지를 세워 연산 4백만대의 이동통신 단말기 양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98년에 5천억원의 매출액으로 국내 단말기시장의 30%를 점유하고 2000년에는 1조2천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이동통신단말기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미국 새너제이와 일본 도쿄에 휴대폰 연구·개발센터를 설립,80여명의 해외연구인력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연구개발(R&D)체제를 확립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관련 핵심부품 및 이동전화,개인휴대통신(PCS)등의 제품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앞으로 해외연구인력을 2배 이상 늘리고 오는 2000년까지 5백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해외센터를 특화할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현재 국내 영업조직을 지역책임 영업조직으로 전환하고 국내시장 휴대폰 및 PCS단말기 판매 목표를 올해 80만대,98년 1백50만대로 잡았다.또 연간 1백만대 이상의 단말기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방침이다.



단말기 생산라인은 현재 월 5만대 수준을 연말까지 20만대로 늘리고 내년 상반기중 월 10만대 생산규모의 해외생산기지를 설립,연산 4백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이달초 한글단문 메시지서비스용 휴대폰 신제품을 출시하고 월말에 PCS단말기를 내놓을 방침이다.<유상덕 기자>
1997-08-01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