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적자 “눈덩이”/5월까지 24억불… 작년비 187% 급증
수정 1997-07-20 00:00
입력 1997-07-20 00:00
올들어 미국의 대한 무역수지 흑자가 계속 증가,한국은 사실상 미국의 무역흑자 대상국 3위에 해당됐다.
미 상무부가 18일 발표한 5월중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미국의 한국에 대한 상품수출은 23억8천8백만 달러,상품수입은 19억9백만 달러로 4억7천9백만 달러의 무역수지흑자를 보였다.
이같은 무역수지 흑자폭은 지난해 같은 달의 2억5천7백만 달러에 비해 86%가 증가한 것이다.
올들어 5월까지 미국의 한국에 대한 상품수출은 1백13억2천1백만 달러,상품수입은 89억1천7백만 달러로 모두 24억4백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의 흑자 8억3천8백만 달러에 비해 1백86.9%가 증가했다.
한편 미국은 5월말까지 일본 2백16억 달러,중국1백69억 달러 등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미국이 흑자를 본 나라는 네델란드 54억 달러,호주 31억 달러,영국 28억 달러,홍콩 26억 달러,한국 24억 달러 등이다.그러나 무역중계지인 네덜란드,홍콩을 제외하면 한국은 미국의 무역흑자 대상국 3위에 해당된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1997-07-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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