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파키스탄·방글라데시 홍수로 70여명 사망
수정 1997-07-11 00:00
입력 1997-07-11 00:00
【북경·도쿄·자카르타 외신 종합】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상오 0시50분쯤 일본 남서부 가고시마현에서는 장마로 인한 폭우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19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
또 중국 광동성에서도 사흘간 계속된 비로 가옥 54만채가 부서지면서 41명이 숨졌다.피해는 성도 광주에서 12㎞ 떨어진 청원을 포한한 12개 도시에서 심해 3백26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으며 모두 18억원(미화 2억2천만달러상당)의 피해를 냈다.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서도 우기를 맞아 홍수가 발생,파키스탄에서는 10명이 급류에 쓸려 사망했고 방글라데시에서는 약10만여명이 집을 잃었다.
한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이날 이란쟈야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은 자카르타에서 3천㎞ 떨어진 뉴기니 지역에서도 감지됐는데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97-07-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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