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난민대책 착수/“붕괴 가능성” 판단 대규모 구호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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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6-27 00:00
입력 1997-06-27 00:00
◎WSJ 보도

【뉴욕 연합】 미 국방부는 한국 일본정부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 붕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반도 지역 안정을 위한 대규모 국제구호활동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다고 미 월 스트리트 저널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특히 그들은 북한에서 장래 해상과 철도,도보로 대규모 난민탈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논의해왔다면서 미국 외교관들과 군사전략 수립가들은 따라서 대규모 식량및 의약품을 북한에 신속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북한 붕괴때 미국의 최우선 정책은 미 지상군의 북한개입을 제한하는 것인데 이는 부분적으로 북한에서 미군이 제국주의 군으로 간주되고 있는데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지적하고,이에따라 미군은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의 구호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장거리 수송이나 대규모 통신시설 설치 그리고 국제적인 협력조정 등을 통해 활동하되 대부분의 지상군은 주로 한국과 다른국가에서 북한에 파견토록 하는 것이라고 저널지는 말했다.
1997-06-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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