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아버지 흉기위협/돈 빼앗은 고교생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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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6-09 00:00
입력 1997-06-09 00:00
서울 강서경찰서는 8일 친구와 함께 자신의 친할아버지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은 이모군(16·P고 2년·경기 과천시 별량동)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최모군(16)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군은 지난 3일 상오 3시쯤 친구 최군과 함께 복면을 하고 할아버지(88)가 주지인 서울 강서구 등촌동 모암자의 침실에 몰래 들어가 할아버지를 흉기로 위협해 지갑속에 있던 현금 70만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1997-06-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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