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사법공조 구축 첫 회담
수정 1997-06-09 00:00
입력 1997-06-09 00:00
한국과 중국 사이 형사사법공조조약을 맺기 위한 1차 실무회담이 10일부터 사흘동안 서울에서 열린다고 8일 외무부가 밝혔다.
외무부는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이 69만명,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이 9만명에 이르는 등 두나라의 인적·물적교류가 급증함에 따라 두나라를 배경으로 한 국제범죄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방문 한국인을 상대로한 사고가 지난해 220여건에 달하는 등 적극적인 신변보호 대책과 사법공조체제의 확립이 시급하다』고 회담을 여는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회담에는 한국측에서 정정검 외무부 조약국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법무부·경찰청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이,중국측에서는 왕후입 외교부 법률고문을 수석대표로 최고인민법원·최고인민검찰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서정아 기자>
1997-06-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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