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전화료 인상 유보 확정/시외·국제료 자율화는 9월로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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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5-29 00:00
입력 1997-05-29 00:00
시외·국제·이동전화 요금이 빠르면 9월부터 자율화된다.그러나 시내 전화는 제2사업자가 선정돼 경쟁체제가 확립되는 시기인 98년말∼99년초까지 자율화가 유보됐다.

정보통신부는 28일 통신요금 자율화방침을 이같이 확정,발표했다.



정통부는 당초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통해 올해말부터 모든 통신 요금을 일시에 자율화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시내 전화 요금의 경우 실질적인 독점 상태에 있어 자율화가 곧 물가 상승 요인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당초 방침을 변경,자율화 시기를 늦추는 대신 다른 통신 요금은 시행 규칙 개정 형식을 취해 2∼3개월 내 자율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9월 이후 통신요금이 자율화 되면 현재 많은 이익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시외전화,국제 전화등의 요금이 크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박건승 기자>
1997-05-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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