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에 충치예방 성분/일 맥주사 추출/균활동 완전히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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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4-13 00:00
입력 1997-04-13 00:00
아사히 비루사는 맥주 제조용 호프에서 쌉쌀한 맛을 빼낸뒤 남는 찌꺼기에서 이똥을 만드는 충치균의 활동을 거의 완전하게 멈추게 하는 성분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 성분은 「폴리 페놀」이라고 불리우는 물질로 호프 찌꺼기로부터 에타놀을 이용해 추출했으며 이 성분을 대표적인 충치균인 뮤탄스균등에 투여한 결과 충치균이 만드는 이똥이 생성되지 않는 등 활동이 멈춰버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성분은 우롱차나 녹차 등에도 포함돼 있지만 호프 찌꺼기에는 510배나 더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사히 비루사는 이같은 성분이 껌이나 사탕 등에 첨가하는 식품첨가소재로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04-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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