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들 금품수수 시인/한보 2차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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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4-01 00:00
입력 1997-04-01 00:00
◎정태수씨 변호인신문 14일로 연기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손지열 부장판사)는 31일 한보 특혜 대출 사건의 2차 공판을 열고 신한국당 홍인길 의원(부산 서) 등 피고인 9명의 변호인 반대신문을 진행했다.한보그룹 총회장 정태수 피고인의 변호인 반대신문은 오는 14일 공판으로 연기됐다.

홍피고인과 신한국당 의원 황병태(경북 예천·문경)·정재철 피고인(전국구)과 국민회의 의원 권노갑 피고인(전국구),전 내무부장관 김우석 피고인 등은 정태수 피고인에게 돈을 받은 시점·장소 등 공소사실을 대부분 시인했으나 『대가성이 없는 정치자금이었다』며 뇌물성을 부인했다.〈관련기사 21·22면/박은호·김상연 기자>
1997-04-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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