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총재회담 가능성/야,대여공세 자제… 시국해결 대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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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3-26 00:00
입력 1997-03-26 00:00
한보사태와 김현철씨 문제 등 최근의 시국문제 해결을 위한 초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국민회의가 무차별 대여 공격을 자제할 뜻을 밝혀 여야 정당총재간 청와대회담으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관련기사 6면〉

여권의 고위관계자는 25일 『여야 모두에서 나라를 걱정하는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검찰수사나 국회청문회와는 별도로 다른 방향에서 국가장래를 생각하는 방안을 생각해볼수 있다』고 김영삼 대통령과 야당총재간 청와대회담 추진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도 이날 『한보사건,현철씨,검찰,박태중씨 등 대여 공격자료는 많으나 공세적 논평이나 성명은 내지 않겠다』고 밝히고 『민생안정,민심안정,경제심리적 공황상태 안정을 위해 야당이 할 일을 찾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국당 이윤성 대변인은 국민회의가 정쟁을 자제할 뜻을 밝힌데 대해 『설만을 주장하는 폭로전을 지양하고 뒤늦게나마 국정과 민심안정에 공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일단 평가한다』고 환영논평을 냈다.<박대출·박찬구 기자>
1997-03-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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