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해사졸업식 연설문<요지>
수정 1997-03-13 00:00
입력 1997-03-13 00:00
그것은 세계사의 흐름을 외면하고 대결과 도발을 일삼는 북한의 대남 적화전략이 조금도 변치 않은 때문입니다. 막다른 골목에 몰린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해 올 가능성을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특히 지난해 잠수함 침투사건에서 드러났듯이 바다를 통한 군사도발은 북한이 가장 손쉽게 노릴수 있는 침략 수단입니다.전쟁을 막을수 있는 길을 완벽한 안보태세를 갖추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가안보는 군사력만으로는 안됩니다.
민·관·군이 한덩어리가 되어 총력안보체제를 구축해야 하며,이를 뒷받침하는 굳건한 사회안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 해군은 대양으로 나아가 나라의 주권과 국가이익을 수호할 수 있는 「전략적 기동전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바다의 시대에 대비하여 「대양해군 건설」에 거는 국민의 기대가 그 어느때보다 크다는 것을 장병 여러분은 명심해 주기 바랍니다. 나는 국군 통수권자로서 국민 앞에 엄숙히 서약한 국가보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세계일류를 향한 우리 해군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1997-03-13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