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숙박·다과회 정치자금 모금 조사/“특별검사 임명” 공방
수정 1997-03-01 00:00
입력 1997-03-01 00:00
【워싱턴 연합】 미 공화당과 일부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27일 백악관이 링컨침대 숙박초청과 다과회를 정치자금 모금에 이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특별검사를 임명할 것을 재닛 리노 법무장관에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리노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특별검사를 임명할 만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링컨침대 숙박 초청객과 다과회 참석자들의 민주당에 대한 정치자금 기부를 둘러싼 특별검사 임명 여부가 공화당과 민주당간의 새로운 쟁점이 되고 있다.
리노 장관은 민주당의 외국인 정치자금 불법기부 문제와 관련,현재 법무부가 전반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아직 특별검사를 임명할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정치자금 기부와 관련해 특별검사를 임명할 이유가 있다면 특별검사 임명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7-03-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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