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추모 각계인사 조문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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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2-22 00:00
입력 1997-02-22 00:00
◎중 대사관 24일까지 1일 두차례만 허용

중국의 최고실력자 등소평의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에는 21일에도 각계 인사와 화교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상오 9시부터 문을 연 분향소에는 김수한 국회의장,김대중 국민회의총재,김종필 자민련 총재,이만섭 신한국당고문,조순 서울시장,손주환 서울신문사장,박웅서 삼성경제연구소 국제담당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조문했다.이들은 등소평 영정 앞에서 추도한 뒤 장정연 대사 등 중국 대사관 관계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가족 단위로 분향소를 찾은 화교들도 많았다.

부산 영사관의 분향소에도 조문객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대사관 본관 2층 강당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가로 80㎝,세로 100㎝ 크기의 영정과 함께 벽에는 「등소평동지령수불후」라고 적힌 글귀가 걸려 있다.

하지만 사회주의 추도 예법에 따라 향과 향로,헌화대는 없었다.



김영삼 대통령 등 각계 인사들이 보내온 조화들이 분향소를 가득 메웠다.

중국대사관 서문길 1등 서기관은 『조문객은 24일까지 매일 상오 10시∼12시와 하오 2시∼4시 등 하루 2차례만 받으며 추모대회는 25일 치른다』고 밝혔다.<김경운 기자>
1997-02-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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