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EU 국제문제 공동대처”/미 국무­EU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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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1-30 00:00
입력 1997-01-30 00:00
◎나토 확대­중 인권개선 포함/대이란­쿠바교역기업 제재엔 이견

【워싱턴 DPA 연합】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28일 취임후 첫 우방 외무장관과의 공식회담인 EU(유럽연합)대표들과의 회담에서 보스니아문제처리,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확대,러시아와의 안정적 관계지속,중국에 대한 인권존중촉구 등에 관해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올브라이트장관은 최근 EU외무담당 집행위원이 된 한스 폰 미에르로(네덜란드출신)와 유럽위원회 부위원장 리언 브리튼경과 1시간15분동안 회담했다.

폰 미에르로 집행위원은 회담이 끝난뒤 기자들에게 인권존중같은 공동가치에 기초해서 각종 정치현안들에 공동대처해 나가자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브리튼 부위원장은 EU와 미국을 포함한 대서양공동체가 중국으로 하여금 세계적 책임감을 갖고 인권을 존중할 수 있도록 세계공동체로 이끌어내는 노력을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브리튼 부위원장은 큰 현안들에 대해선 대체로 합의가 이뤄졌으나 이란과 거래한 유럽기업들에 대한 처벌을 할 수있도록 한 다마토법과 쿠바와 교역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 법원의 개입을 허용한 헬름즈­버튼법에 대한 EU측의 반대를 포함한 미해결문제가 계속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1997-01-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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