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금대상에 정치인 없다”/최병국 중수부장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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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1-29 00:00
입력 1997-01-29 00:00
◎은감원서 제출만 한보자료 검토중

최병국 대검 중수부장은 28일 기자들과 만나 한보그룹에 대한 압수수색 경위와 현직은행장 4명 등 17명에 대해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다.

­출국금지된 17명의 인적사항은.

▲아직 혐의가 드러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거론할 수 없다.개인의 명예와 관련돼 있다.

­정태수 총회장 부자 등은 언제 부르나.

▲수사진행 성과를 봐야 한다.

­은행감독원으로부터 한보그룹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나.

▲은행측이 한보에 대출한 금액 등 96년도 정기검사보고서를 넘겨 받아 검토중이다.별다른 내용이 없다.

­압수수색 영장에 정태수총회장의 혐의내용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이라고 돼 있던데.

▲영장청구 요건을 갖추기 위해 기재한 것이지 특별한 의미는 없다.

­서울지검으로부터 수사팀을 지원받을 예정인가.

▲수사 진행 및 성과를 봐서 결정하겠다.

­현재까지 소환해 조사한 사람이 있나.이철수전제일은행장이 이미 다녀갔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아직까지는 없다.앞으로 중요 소환 대상자에 대해서는 미리 알려주겠다.하지만 보안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때는 국민의 알권리와 적절히 비교해서 판단하겠다.

­출국금지자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나.

▲소환시기에 맞춰 파악하면 된다.일일이 쫓아다닐수 없지 않느냐.

­정치인이나 공무원이 출국금지됐나.

▲일일이 확인하지 못했다.(거듭된 질문에)없는 것으로 안다.<강충식 기자>
1997-01-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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