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반군,정부 중재안 수락
수정 1997-01-17 00:00
입력 1997-01-17 00:00
【리마 AP AFP 연합】 페루주재 일본대사관저에서 74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투팍 아마루 혁명운동(MRTA) 소속 반군들은 15일 한달째 계속되고 있는 인질사태 중재를 위한 정부의 협상중재위원회 구성 제안을 수락하는 한편 페루를 떠날 용의가 있음을 처음으로 시사했다.
인질극을 주도하고 있는 반군지도자 네스토르 세르파는 이날 무선교신을 통해 페루TV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른바 「보증인위원회」로 명명됐으나 협상중재팀의 성격을 띠게 될 것으로 보이는 정부측의 위원회 구성 제안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1997-01-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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