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본사 정주성 기자 회사장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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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2-30 00:00
입력 1996-12-30 00:00
지난 25일 순직한 스포츠서울 야구부 고 정주성 기자(32)의 영결식이 28일 상오 9시 유족과 회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신문사장으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1시간여에 걸쳐 엄숙히 치러졌다.

고인의 유해는 영결식이 끝난 뒤 상오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신문사옥 앞에 들러 사우들로부터 묵념과 배웅을 받았다.

이어 낮 12시30분쯤 장지인 경기도 파주군 용미리 공원묘지에 도착,유족과 조객의 오열속에 안장됐다.
1996-12-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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