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옆건물 살인강도
수정 1996-12-09 00:00
입력 1996-12-09 00:00
8일 상오 7시40분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27의17 대현파출소에서 5m쯤 떨어진 5층짜리 대봉빌딩에 강도가 들어 이 건물 경비원 송병국씨(49·서대문구 북아현동)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이 건물 1층에 있는 전자오락실 계산대 소형금고에서 현금 40만원과 금팔찌 등 13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난 사실을 확인했다.<이지운 기자>
1996-12-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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