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톰슨사 민영화 절차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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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2-05 00:00
입력 1996-12-05 00:00
◎내년 민영화 계획서 다시 받아 재추진

프랑스정부는 논란이 일고있는 국내 전자그룹 톰슨 SA의 민영화 절차를 중단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우전자의 톰슨그룹 전자부문 인수가 사실상 백지화됐다.

장 아르튀 경제재무장관은 4일 성명을 통해 『민영화위원회가 톰슨그룹을 라가르데르그룹 및 대우전자에 인수시키는데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현재 진행중인 민영화 절차를 중단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프랑스정부의 톰슨그룹 민영화 중단은 톰슨전자를 단돈 1프랑에 대우전자에 매각한다는데 대한 국민들의 반발여론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르튀장관은 『그러나 톰슨그룹을 민영화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톰슨의 민영화는 오는 97년에 알카텔 알스톰사와 라가르데르그룹 등으로부터 인수계획서를 다시 제출받아 처음부터 시작하게 됐다.<파리=박정현 특파원>
1996-12-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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