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상대 취업사기/100여명에 3억 가로채/30대 선장 구속
수정 1996-11-16 00:00
입력 1996-11-16 00:00
온두라스 선적 냉동운반선 스키프 1호(298t급) 선장인 김씨는 부산시 중국 중앙동에 대두해원이라는 유령회사를 차리고 중국 대련시 중산구 백운가에도 대련영업소를 낸뒤 지난 95년 7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중국에서 교포 장명광씨(27) 등 100여명을 한국선원으로 취직시켜 주겠다며 이들로 부터 모두 2억7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창원=강원식 기자>
1996-11-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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