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중등교사 “바늘구멍”
수정 1996-11-08 00:00
입력 1996-11-08 00:00
내년에는 초·중등교사 되기가 힘들어진다.
내년도 초·중등학교 신입생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미발령 예비교사가 많아 다음달 23일 실시되는 내년도 서울시내 초·중등 교원 임용고시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7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시내 초등학교 신입생이 6천여명,중등학교 신입생이 2만3천여명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또 95,96년 교사임용고시에 합격한 뒤 발령을 받지 못한 예비교사가 중등 88명,초등 300명에 달한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내년도 임용고시 선발인원을 초등학교는 지난해 470명에서 350명,중등은 484명에서 314명으로 대폭 줄이기로 했다.
올해의 교사임용고시 경쟁률은 중등 10대 1,초등 3대 1 정도로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박홍기 기자>
1996-11-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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