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 부녀 귀순/중령급 약제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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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0-29 00:00
입력 1996-10-29 00:00
지난 3월 북한을 탈출해 제3국에 체류하다 우리 공관에 귀순을 요청한 북한 노동당 소속 속도전 돌격대 군의장 출신인 허창걸씨(47)와 딸 금순양(17·여·평남 용남고등중학 6년)부녀가 28일 하오 5시10분 홍콩발 대한항공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허씨는 지난 94년 10월부터 군의장을 그만두고 실직해 있는 동안 북한체제에 염증을 느껴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22면>



평북 구성시에서 태어난 허씨는 68년 3월 인민군에 입대해 77년 제12사단 상사로 제대한 뒤 83년 황북 사리원시 동약단과대학을 졸업하고 94년 10월까지 노동당 속도전 돌격대 군의장으로 근무해 왔다.

허씨의 직책인 군의장은 우리 군의 군의관에 해당하며 계급은 중좌(중령)로 알려졌다.〈주병철 기자〉
1996-10-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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