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t급 한국형 구축함 진수/「광개토함」 28일 첫선
수정 1996-10-25 00:00
입력 1996-10-25 00:00
우리 해군에도 3천t급 구축함 시대가 열렸다.
해군은 24일 대 잠수함 헬기 2대를 탑재할 수 있는 한국 최초의 3천t급 구축함인 「광개토함」이 오는 28일 낮 경남 거제 대우 옥포조선소에서 진수된다고 밝혔다.
설계에서 건조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된 「광개토함」은 해군이 지향하는 대양해군의 첫걸음을 알리는 한국형 구축함(KDX1).
해군이 보유한 한국형 호위함 FF급(1천500t)의 2배인 3천200t급으로 길이 135.4m,높이 36.5m,너비 14.2m이다.개스터빈 2대와 디젤엔진 2대로 순항속력 18노트,최대속력 30노트의 성능을 자랑한다.주요 무장으로는 주포,근접방어 무기체계,대함,대공 미사일,어뢰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대함·대공 탐색레이더와 수중음탐기도 갖추고 있다.〈황성기 기자〉
1996-10-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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