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TV대선토론 어떻게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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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0-07 00:00
입력 1996-10-07 00:00
◎질문당 90초 답변­60초 반론­30초 재답변/시작·끝에 2분간 저지연설… 90분간 진행

미국 민주당 빌 클린턴 대통령과 공화당 보브 돌 후보가 6일 코네티컷주 하트포드에서 제1차 후보자 대토론(Great Debate)을 벌인다.이번 대토론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가고 있는 클린턴 대통령이 승세를 더욱 굳히느냐,아니면 줄곧 뒤처져 있던 돌 후보가 막판 추격전의 고삐를 당기느냐를 결정할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토론은 현지시각으로 이날 하오 9시부터 10시30분(한국시각 7일 상오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방송언론인 짐 레러의 사회로 진행되며 두 후보는 토론 시작과 말미에 각각 2분간 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대토론 서두에 행할 연설순서는 동전던지기를 통해 결정하며 마감연설은 시작연설의 역순으로 한다.

본격적인 토론은 사회자인 레러가 던진 질문에 한 후보가 90초간 대답한 뒤 다른 후보가 60초 동안 반론을 제기하고 이 반론을 첫번째 응답한 후보가 다시 30초간 반박하는 형태로 마감연설 전까지 진행된다.

사회자는 어떤 질문에 대한 한 후보의 대답이 완전치 못하다고 판단될 경우 똑같은 질문을 다른 후보에게 할 수 있으며 이때 대답시간과 형식은 먼저 대답한 후보때와 동일하게 적용된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1996-10-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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