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여야 총재 안보회동/3당 총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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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0-05 00:00
입력 1996-10-05 00:00
김영삼 대통령은 오는 7일 청와대에서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과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와 조찬을 겸한 4자회동을 갖고 북한의 보복위협 등 최근의 안보상황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논의한다.<관련기사 7면>

이날 회동에서 김대통령은 최근의 북한 무장공비침투사건과 북한의 보복위협,서해안의 북한군 동태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안보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초당적 대응을 당부할 전망이다.



김대통령과 여야총재들은 특히 안보문제에 관한한 여야가 있을 수 없으며 위기감이 고조되는 현 시점에서 국론통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정치권이 앞장설 것을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신한국당 서청원·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정무 총무는 4일 상오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여야총재회담을 7일 개최키로 하는 한편 오는 12일쯤 국회 대북 경고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진경호 기자>
1996-10-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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