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팔」 경찰 총격전/라말라 자치지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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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9-26 00:00
입력 1996-09-26 00:00
◎성지 훼손 항의 「팔」인 160명 부상/「이」 94년이후 「팔」자치구 첫 진입

【라말라(요르단강 서안) AFP 연합 특약】 25일 이스라엘 군인들과 팔레스타인 경찰간에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시위대들이 이날 라말라 자치지역내로 몰려들면서 충돌이 발생,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총격전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이스라엘군에 총격을 가한 무장괴한들을 쫓아 라말라 자치시로 진입하면서 벌어졌다.

이스라엘 군인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으로 진입한 것은 지난 94년 팔레스타인 자치실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군이 25일 요르단강 서안의 라말라 인근에서 시위중이던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고무탄과 M­16 소총을 발포해 1백45명이 부상했다고 병원 관계자들이 밝혔다.

라말라 병원의 쇼키 하르브 원장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인중 대부분이 고무탄에 의해 부상했으나 부상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1명은 M­16소총의 사격으로 부상했다고말했다.



그는 『상황이 유동적이며 5명은 중태여서 수술을 받고 있다』며 『M­16 소총의 사격으로 인한 부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은 이스라엘이 이슬람 성지인근에 터널을 개통한 것을 비난하며 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가자지구 전역의 팔레스타인인들에게 항의시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었다.
1996-09-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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