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사보」를 아시나요?/「LG­EDS시스템」 국내 첫개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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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9-13 00:00
입력 1996-09-13 00:00
◎회사소식 전하고 임직원간 대화도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사보의 형태도 바뀌고 있다.

시스템통합전문업체인 LG­EDS시스템(대표 김범수)는 최근 국내 업계 처음으로 자사의 인트라넷상에 전자사보 「사이버빌리지」를 개통,임직원들간 의견교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이버빌리지는 회사내 모든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각종 이슈에 대한 임직원들간 자유로운 의견교환을 가능케 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사보.

사이버빌리지는 「NEWS& NEWS」 「경영은 이렇게」 「이렇게 생각합니다」「문화광장」「벼룩시장」등으로 구성됐다.「NEWS& NEWS」는 회사와 관련된 각종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이렇게 생각합니다」는 사원독자들이 시사적인 주제를 놓고 즉석토론을 벌일 수 있도록 했다.「문화광장」에서는 각종 영화 및 공연을 안내하고 있으며 「벼룩시장」은 사내 중고품 및 부동산 매매의 장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단편적인 교양 위주로 한달에 한두번 남짓 발간되는 기존의 인쇄사보와 달리 전자사보가 회사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고각종 시사적인 주제에 대해 임직원들간의 쌍방향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함으로서 사내 의견수렴의 창구로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빌리지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정보통신회사라 임직원들이 컴퓨터를 쓰는 시간이 많아 전자사보를 창간하게 됐다』면서 『임직원들이 사보제작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전자사보의 장점』이라고 말했다.<박건승 기자>
1996-09-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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