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 최대 조선국으로”/통산부 장기발전계획
수정 1996-09-03 00:00
입력 1996-09-03 00:00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2일 대한상의에서 조선산업을 대상으로 개최된 신산업발전 민관협력회의에서 정부와 산업계·학계·연구계가 공동으로 「조선산업비전 2020」을 수립,21세기에는 이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장기 대책으로 조선업계의 매출액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을 현재 2%선에서 3.5% 이상이 되도록 유도하고 투자위험이 있는 초고속화물선 등 첨단선박은 산·학·연이 공동으로 개발하며 올해에 중·소형 조선기술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이와 함께 조선산업과 연관되어 있는 기계·철강·해운·수산업 등 전후방 산업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밖에 조선업계의 해외금융 확대와 노후선 대체를 추진하고 차세대 조선생산시스템 및 항해·통신장비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며 조선산업에 대한 대외통상 및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태순 기자>
1996-09-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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