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상선/2년째 흑자 “재기 구슬땀”/중기 경영안 마련
수정 1996-08-20 00:00
입력 1996-08-20 00:00
법정관리회사인 범양상선이 2년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하며 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87년 비자금조성파문으로 자금난을 겪다 93년 11월이후 법정관리를 받아온 범양상선은 오는 2000년까지 선박 40척을 새로 도입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사업 및 선박관리업 등 신규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중기경영계획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오는 2000년까지 11억달러를 들여 신조선 38척 등 40척을 새로 도입하는 한편 노후선박을 교체해 현재 63척인 선대(총 선박보유량 3백6만6천t)를 80척(3백88만6천t)으로 확대하고 평균선령을 현재의 14.4년에서 10년으로 낮출 예정이다.<이순녀 기자>
1996-08-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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